내 아이를 위한 오늘의 책 한줄

<프레임>

- 12월 24일 -

 

 

 
프레임(교보문고 단독 스페셜 에디션)
『프레임』은 ‘프레임’의 개념을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통찰을 일깨우며 심리학 바이블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에 관한 책이다. 2007년 출간 이래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의 필독 교양서로 불리며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프레임』의 10주년 개정증보판이다. 프레임의 개념과 본질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고 다양한 사례와 연구결과를 충실히 반영하여 초판보다 100페이지 증가했으며, 구성과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였다. 사람들은 흔히 프레임을 ‘마음가짐’ 정도로만 생각하는데, 프레임은 단순한 마음먹기가 아니다.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을 때까지 리프레임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언어와 은유, 가정과 전제, 단어와 질문, 경험과 맥락 등을 점검한 후에 더 나은 것으로 설계하고 시공하는 작업을 요한다. 책은 우리의 착각과 오류, 오만과 편견, 실수와 오해가 ‘프레임’에 의해 생겨남을 증명하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오해와 편견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지혜와 겸손을 장착하는 것. 우리가 프레임을 배워야 할 이유다.
저자
최인철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21.02.10

 

 

우리 마음의 한계를
자각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그 한계 밖에 존재하는
새로운 곳으로의
적극적인 진군을 의미한다.
건물의 어느곳에 
창을 내더라도
세상 전체를 다 볼 순 없다.
그것을 알기에 건축가는
최상의 전망을 얻을 수 있는 곳에
창을 내려고 고심한다.
이렇듯 우리의 삶도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풍경을
향유하기 위해
최상의 창을 갖도록 노력해야한다.
어떤 프레임을 통해
세상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삶으로부터 얻어내는 결과물들이
결정적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최상의 프레임으로 자신의 삶을
재무장하겠다는 용기.
나는 이것이
지혜의 목적지라고 생각한다.


<프레임>
- 최인철 -

 

 

 

오늘도 한 줄의 책구절과 함께

잠시나마 나를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